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버트 푸홀스 (문단 편집) == 평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졸스신703.gif|width=100%%]]}}} || 통산 22시즌 3,080 경기 13,041 타석 11,421 타수 1,914 득점 3,384 안타 686 2루타 703 홈런 2,218 타점 117 도루 1,373 BB 1,404 K .296/.374/.544 OPS .918 OPS+ 145 wOBA .385 wRC+ 141 6,211루타 bWAR 101.7 fWAR 88.8. 21세기(현대 야구)에만 뛰고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유일한 700홈런 내야수면서 내야수 타점 1위에 통산 안타도 3,300개를 넘었다.[* 다만 누적 스탯이 많다는 건 그만큼 오래 뛰었다는 얘기이기도 해 병살같은 부정적인 기록도 누적 1위이며, 심지어 푸홀스의 병살 기록은 리키 헨더슨의 도루, 놀란 라이언의 탈삼진과 함께 경신이 사실상 불가능한 누적 기록으로 여겨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메이저리그에서 병살왕으로 유명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급 병살 생산 능력을 16년 동안 유지해야 하기 때문. 물론 병살왕도 메이저에서 오래 뛰고 컨택이 좋아야 나오는 기록이다.] 세이버매트릭스의 관점에서 봐도 1983년 이후 2023년까지 가장 높은 WAR(fWAR 88.8 bWAR 101.5)을 기록했다.[* 약물 선수 제외.] fWAR을 기준으로 할 때 리키 헨더슨과 마이크 슈미트가 그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는데, 최상급 외야 수비와 3루 수비를 자랑했던 둘과 달리 골글급 수비력을 갖추긴 했지만 일단은 붙박이 1루수였던 데다가 전성기가 지난 후로는 역대 최악 수준의 주력[* 사실 통산 도루가 무려 100개 이상으로, 전성기 때에는 순수 주력은 평균 정도였지만 노쇠화로 족저근막염이 생기며 그냥 일반인 수준의 똥차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느린 주력에 더해 기본적으로 풀스윙으로 일관하는 선수 본인의 스윙 스타일이 더해지며 [[병살타]] ML 통산 1위라는 불명예 기록도 가지고 있다. [[https://www.baseball-reference.com/leaders/GIDP_career.shtml|#]]푸홀스는 [[족저근막염]] 환자이며, 제대로 걷기도 힘겨운 마당에 달리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병역검사에서도 공익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2~3급이 뜰 정도인 질병이다.]으로 인해 WAR을 매우 많이 깎아먹었음을 감안한다면 순수한 타자로서는 50년대에 데뷔한 [[행크 애런]] 정도까지는 가야 그의 타격 생산성을 확실히 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2000년대 이후 데뷔한 타자들 중에서 첫손에 꼽히고 있으며,[* 도핑 적발 선수까지 포함하면 [[알렉스 로드리게스]], [[배리 본즈]] 등이 푸홀스와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타격을 보였지만 이들은 일단 1990년대에도 뛰었을뿐더러 푸홀스는 도핑과 전혀 상관이 없는 청정 타자이므로 2000년대 이후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푸홀스가 이 둘 앞에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지어 에이로드의 경우 유격-3루수라는 포지션 수비 가중치와 뛰어난 주루 능력으로 WAR을 끌어올렸지만 실제로 그가 기록한 타격 성적은 약을 거의 풀타임으로 빨았음에도 푸홀스보다 근소하게 낮은 수준이다.] 특히 데뷔 직후 전성기 10년 동안 내내 MVP급 활약을 펼쳐 [[지미 폭스]]와도 비교되는데 전성기 푸홀스(2001~2010)의 bWAR(81.8)은 전성기(1930~1939) 지미 폭스의 bWAR(70.2)을 가볍게 제친다. 푸홀스는 2005년~2009년에 5년 연속으로 NL bWAR 1위를 기록했는데 푸홀스의 이 기록 이후 리그 불문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자조차 없다.[* 2010년 1위는 투수라 타자만 보면 6년 연속.] 게다가 하술하듯 LAA에서 그렇게 망하고도 13,000타석+OPS .900을 기록한 3명 중 1명이며 이는 유일한 현대야구의 기록이다.[* 타이 콥은 1900년대 초반이고 행크 애런도 1976년 은퇴.] 커리어 첫 10년 동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절정의 활약을 펼쳤다.[* 에인절스로 이적한 뒤 성적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른 명전이 보장된 선수인 [[미겔 카브레라]]의 통산 비율 스탯과 엇비슷한 정도의 비율 스탯을 기록 중이다. ] 전성기 시절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 최강의 [[잉여]], 발전없는 타자라면서 반어법으로 놀렸었다. 너무 잘하는 바람에 더 발전할 구석이 거의 없는 반면, 그렇다고 떨어지지도 않다보니 그 꾸준함에 대한 경외심이 담긴 별명이었다. 이에 대한 찬사는 현지에서도 다르지 않은데, 푸홀스의 별명 중 가장 유명한 것이 The Machine(기계)이다.[* 하지만 이 별명도 칭찬만 의미하지는 않는 게, 전성기의 경이로운 활약에 비해 개판인 팬 서비스를 비꼬아 인간미 없는 기계같다는 의미도 있다.] 푸홀스는 2001~2010년에 연평균 156경기 678타석 0.331/0.426/0.625 OPS 1.050 41홈런-43이루타 123타점 119득점 190안타 fWAR 7.7 (bWAR 8.1)로 득점왕 5회/안타왕 1회/타점왕 1회/홈런왕 2회/타격왕 1회를 기로했다. 최악의 주력에도 주루 센스가 좋아 마음만 먹으면 도루도 10개 이상 할 수 있는 선수였다.[* 물론 주력이 워낙에 느려서 당시의 도루 성공률은 68.81%(75도루, 34도루자)에 불과해 도루를 시도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손익분기점을 후하게 잡으면 그리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1252388|#]] 참고로 해당 기간 리그 평균 도루 성공률은 70.06%(27993도루, 11399도루자)였다.] 2001~2011시즌까지 11시즌 그리고 커리어 마지막 시즌인 2022 시즌을 포함해서 카디널스 소속 선수로 뛴 12시즌은 [[스탠 뮤지얼]]-[[로저스 혼스비]]와 함께 카디널스 야수 TOP 3로 놓아도 무방할 만큼 대활약을 했다.[* 특히나 카디널스 역대 최고의 선수인 뮤지얼을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카디널스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었고, 뮤지얼 역시 푸홀스가 본인의 성적을 능가하기를 바랬지만 푸홀스가 에인절스로 이적하는 바람에 카디널스 역대 최고의 선수 자리는 당분간 뮤지얼로 고정되었고, 푸홀스가 후술할 기량 하락을 겪는 바람에 선수 전체 평가에서도 뮤지얼보다 아래라는 평을 받게 되었다. 물론 한 때 "할아버지는 [[스탠 뮤지얼]]을 보셨고, 우리는 푸홀스를 보고 있다."라는 내용의 MLB 자체 캠페인(광고)도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와 비슷한 광고로는 "할아버지가 [[샌디 쿠팩스]]를 봤다면, 우리는 [[클레이튼 커쇼]]를 보고 있다."라는 내용이 있다.] 카디널스 1기(2001~2011 시즌)와 카디널스 2기(2022 시즌)을 모두 합친 주요 성적은 1,814경기 출장 타율 .326/출루율 .417/장타율 .614/OPS 1.031이고, 7784타석 6619타수 2156안타 469홈런 1397타점 1333득점 2루타 469개 3루타 15개 85도루(37 도루실패) 1003볼넷(고의사구 252개 포함) 759피삼진 몸에 맞는 공 87개 희생타 1개 희생플라이 74개 병살타 245개를 기록하였고, OPS+(조정 OPS)는 170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2012년부터 팀을 바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10년 동안 활동하였는데, 에인절스 이적 이후로는 연구 대상이 될 정도의 기량 저하로 야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에인절스의 푸홀스는 생산성 없이 비율 스탯을 계속 하락시키면서 꾸역꾸역 누적 성적만 쌓는 먹튀로 전락했다. 단 한 번도 3할의 타율을 넘어보지 못했으며, 출루율은 .350을 넘지 못하고 장타율은 .520을 넘지 못했다. 그나마 누적 성적 자체는 관조 시절에 비하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비율 스탯에 비하면 잘 쌓았다. 세인트루이스에서 2,073안타 455 2루타 445홈런 1,329타점을 찍고 나온 푸홀스가 에인절스에서 나올 때는 3,253안타 669 2루타 667홈런 2,112타점으로 나왔다. 에인절스 시절 한정으로는 대략 연 평균 118안타-21 2루타-22홈런-79타점 정도를 기록한 것인데, 코로나로 인해 1/3 정도인 60경기만 치러진 2020 시즌과 시즌 ⅓ 정도 시점에서 방출된 2021 시즌이 포함된 기록임을 감안할 시 누적 스탯 자체는 제법 준수하다고 볼 수 있다. 에인절스에 소속되어 있던 동안 3,000안타-600홈런 클럽에 들었고 타점도 역대 3위를 기록했다. 홈런에서 7개 차로 [[윌리 메이스]]를 제꼈고 [[배리 본즈]], [[행크 애런]]과 함께 600 홈런-600 2루타를 기록한 셋 뿐인 선수가 됐다. 그러나 누적은 이렇게 쌓아도 결국 팀에 생산성은커녕 공격적인 측면에서 마이너스만 되고 성적도 점점 떨어지는 와중에, 푸홀스 본인은 주전 자리까지 고집하는 행태를 보이며 결국 2021 시즌 초반인 5월 6일에 방출 당하는 수모를 겪고 에인절스에서 금지어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홀스는 현재 에인절스 홍보대사다. 앞으로 푸홀스가 에인절스에서 금지어로 남지 않기 위해선 그의 분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워낙 에인절스에서만 못했으므로 쉽지 않을 듯.] 그러나 [[로스엔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한 후에는 고령에도 불구, 플래툰으로 1인분의 활약은 거뜬히 하며 최악의 계약이라는 오명을 짊어졌던 에인절스 시절과는 달리 선수생활의 막바지를 비교적 부담 없이 보냈다. 2021 시즌 홈런이 15개인데 다저스에서만 12개를 쳤다. 다만 2루타는 단 3개만을 기록해 700 홈런-700 2루타 달성은 실패했다. 2022년에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면서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복귀했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나이를 거꾸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9에 육박하는 OPS 0.895를 찍고, 조정 OPS 역시 154까지 끌어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본인 입으로 현역 마지막 시즌이라고 공언한 시즌에 믿기지 않는 반등을 보여주면서 700홈런을 달성하며 이 주의 선수에도 선정되는 등 후반기 타선의 키맨으로 활약했다. 9월 23일 다저스 원정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700홈런을 달성하였고, 커리어 통산 703홈런으로 정규시즌 커리어를 마무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